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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이트트레이닝

웨이트 트레이닝

  • 작성자
  • 대구관리실장
  • 16/02/27
  • 조회: 4,166회

본문

근골격계질환과 운동

종류

수근관증후군(팔목터널증후군), 긴장성손상증후군, 어깨건염, 원회내근증후군, 건초염,

근막통증증후군, 방아쇠수지, 테니스엘보, 흉곽출구증후군, 경추자세증후군

설명

운동방법

(치료)

물리치료, 약물요법, 테이핑요법

요령

 

<수근관증후군(팔목터널증후군)>

반복적으로 컴퓨터의 키보드나 마우스를 사용 하는 등 손의 과도한 사용으로 인해서 발생하는 반복성 긴장성 손상의 대표적인 질환이다. 팔목터널이란 손목 앞쪽 부분의 피부조직 밑에 손목을 이루는 뼈와 인대들에 의해 형성되어 있는 작은 통로인데, 여러 개의 힘줄과 손바닥으로 지나가는 신경이 있는 곳이다. 팔목터널증후군은 이 통로가 어떠한 원인으로 좁아지면서 신경이 압박되어 손바닥에 이상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남녀 모두에게 발생하지만 주로 여성에게 많고 2962세에 자주 발생하는 질환이다. 손가락이나 팔목을 많이 사용하는 키보드 사용자, 공장노동자, 타이피스트, 피아노 및 바이올린 연주자, 이발사, 버스운전사 등의 직업을 가진 사람에게 생길 가능성이 많다.

팔목골절이나 외상 등으로 인해 급성으로 나타날 수도 있고 갑상선기능저하증·당뇨병·류머티스성관절염 등의 질환 및 임신이 원인이기도 하다. 그러나 다른 질병이 없는 건강한 사람들에게는 특별한 원인 없이 서서히 나타나는 경우가 있고 손을 많이 사용하는 4050대 주부들에게 많이 나타난다.

처음에는 손가락과 손바닥의 엄지쪽 반 정도가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는데, 손바닥 전체에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좀더 진행되면 밤중에 손이 매우 저리고 아파서 잠을 못자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손을 흔들거나 주무르고 나면 다소 나아지기도 한다. 이와 같은 감각증상이 더욱 악화되면 엄지 손가락 뿌리부분에 약간 두툼하게 융기되어 있는 손바닥 근육이 위축되어 살이 마른 것처럼 보인다. 이때 엄지손가락의 힘도 약해지는데 주로 많이 사용하는 오른손에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저리고 아픈 증상이 팔꿈치나 어깨 및 팔 전체로 확대될 수도 있다.

팔목터널증후군은 증상의 특징과 신경전도검사로 쉽게 진단할 수 있다. 원인이 되는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그것을 치료함으로써 나아질 수 있다. 특별한 원인이 없고 증상이 심하지 않은 경우는 손의 사용을 줄이고 소염진통제나 소량의 부신피질호르몬제를 복용하면 된다. 그러나 물리적인 치료나 약물치료의 효과도 없다면 수술을 받아야 한다. 수술은 국소마취를 하고 손목부위를 절개해 피부 아래의 좁아진 터널을 넓혀주는 것이다. 수술 후 증상은 금방 좋아지고 35일 후 회복되지만 4주 정도는 주의해야 한다. 최근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3/4인치 정도 절개 후 수술하는 방법도 많이 시행되고 있는데, 작은 수술자국이 장점이지만 자세히 볼 수 없어 신경손상의 위험성이 있다는 단점이 있다.

 

<긴장성손상증후군>

컴퓨터와 관련된 작업이나 게임이 늘어남에 따라 키보드와 마우스를 반복하여 사용하게 되므로 손과 팔에 통증이나 불편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심지어 게임을 좋아하는 사람이 갑자기 손가락, 손목이 아프고 자기도 모르게 자신의 손을 주무르게 되는 마우스 엘보라는 신종 증후군이 등장하기까지 되었다. 이러한 경우는 '반복사용 긴장성 손상 증후군'(Repetitive Strain Injury, 이하 RSI)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RSI는 한두 가지 동작을 계속해서 할 때 인내나 신경, 근육 등에 손상을 받는 것이 누적되어 생기는 증상으로 음악이나 포장하는 직업과 같이 반복적인 작업을 많이 하는 직업에서 발생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바이올리니스트와 같이 한쪽 팔을 계속 휘젓거나, 피아니스트와 같이 손가락에 힘을 주고 계속 내려치는 일을 하는 음악가들에게 발생할 수 있다. 또 컴퓨터의 사용이 많아지고 빠른 속도로 타이핑할 수 있도록 자판이 제작되고 마우스를 사용하게 되므로 점진적으로 손이나 팔, 어깨에 부담을 주게되므로 이것이 축적되어 장애를 주게된다.

대표적인 증상은 손가락, 손목, 팔꿈치, 상완 등에 뻣뻣하고 불편한 감, 손가락의 작동이 둔해지고 힘이 들어가지 않고, 밤에 잘 때 아파서 깨는 일이 생기게 되며, 손이 저리고 시리거나 차갑게 되어 불편한 부분을 마사지하고 싶은 느낌이 들게 된다.

특히 과로해서 어떤 일을 하게되면 하루나 이틀정도 쉬게 되면 통증이 사라지는 경험을 하게 되지만 컴퓨터를 사용할 때 위에 언급된 증상들이 반복적으로 나타나게 되면 하루 속히 치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가벼운 증상이라고 무시하다가 손상이 축적되면 치료하는데 한두 달이 아니라 일년이상 걸릴 수도 있고 자주 재발을 하게되므로 아무리 치료를 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 경우도 생길 수 있다. 무엇보다 환자 자신이 끈질기게 포기하지 않고 예방법을 지키고 치료를 지속적으로 받는 것이 치료의 가장 확실한 지름길이라고 할 수 있다. 치료는 자세와 작업환경의 교정, 반복된 작업으로 과부하가 걸린 근육에 침치료와 상대적으로 약화된 근육에 테이핑치료, 스트레칭와 근육강화운동 및 약물요법 등이 있다.

이런 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컴퓨터를 사용할 때 컴퓨터의 위치와 자세를 똑바르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비스듬히 오른팔만 뻗어 마우스를 움직인다거나, 턱을 괴고 모니터를 보는 등의 자세를 피해야 한다. 팔꿈치에서 손가락 끝까지 일직선을 이루어야 하고, 팔꿈치는 90도 이상 벌리도록 하여 손가락이 팔꿈치 아래로 내려오도록 해야 한다. 모니터는 눈높이에서 약 15도 아래로 보도록 하여야 하며 모니터의 글씨는 될 수 있는 한 크게 하는 것이 좋다. 키보드를 타이핑할 때는 손가락의 힘을 빼고 가볍게 해야 하며, 마우스를 쥘 때도 가볍게 쥐는 것이 좋다. 만약 동시에 2개의 자판을 눌러야 할 경우 한 손으로만 자판을 누르게 되면 손의 자세가 비틀어지게 되므로 양손을 사용하여 정확하게 자판을 누르는 것이 좋다. 또한 손과 팔을 따뜻하게 하여 혈액순환이 잘 되도록 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컴퓨터를 사용할 때 전화가 오는 경우 한쪽 어깨에 수화기를 끼우고 기우뚱한 자세로 전화를 받는 것을 피해야 한다.

실제적으로 영국의 의학 협회에 기고된 최근 연구서에 따르면 6세부터 12세 아동 1,142명을 조사한 결과, 과도하게 게임을 즐기는 어린이 중 20%가 근육 경련, 수면 부족, 어깨 결림 등의 증세가 나타났다고 하였다. 이같이 마우스를 장시간 사용할 때 나타나는 '마우스 엘보'는 게이머들이 고정된 자세에서 장시간동안, 마우스, 조이스틱 등을 같은 동작을 반복하면 이와 같은 증상에 걸리게 되는데,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우선 게임시간을 줄이는 것이 제일 급선무이다. 또한 게이머들이 한 시간 경기를 한 후에는 반드시 15분 정도 휴식하는 것이 필요하고 가능하다면 휴식 시에는 팔과 어깨, 목의 스트레칭을 하는 것이 좋다.

 

<어깨건염(견관절의 극상근 건염)>

팔을 옆으로 들거나 들어서 돌리기가 어렵거나 불편하게 되는 경우가 있다. 또 어깨의 견봉 하면을 누르거나 팔을 들때 아파진다면 어깨 주위에 여러가지 병변을 생각할 수 있겠으나 견봉 밑에 위치한 길이 2.5 cm의 극상 건에 건염이 생기거나 견봉하 점액낭이나 관절내에 석회화된 물질이 침착되기도 하며 심하면 건파열이 일어 나기도 한다. 극상근은 회선근개(극상근, 견갑하건, 극하근, 소원근으로 이뤄짐)의 하나로 견갑골의 후상면에서 생겨, 상완골 근위부에 관절낭과 함께 부착되어 상완 골두를 압박하여 견와에 안정시키는 가장 중요한 동적 요소 중의 하나다. 견봉과 삼각근 밑 그리고 극상근과 대 결절 사이에는 완충 역활을 하는 큰 견봉하 점액낭이 있으나, 팔을 옆으로 들면 극상근은 상완골 대결절과 견봉 사이에 끼이게 된다. 급성 염증은 25~ 45세의 젊은 사람에 잘오고 석회화 현상과 동반되는 경우가 많아 급성 석회화 건염이라 불리기도 하고, 통증이 매우 심하여 화학종기란 별명도 있다. 반면 만성 건염은 50~60세 사이에 호발하고 팔을 옆으로 수평면 정도로 들린 상태(외전)에서 더 들어 올리면 갑자기 극심한 통증이 있고, 그 외의 상태에서는 통증이 없어 동통궁증후라 부르기도 한다. 심하면 견관절 주위의 근육이 위축될 수도 있다. 진단은 견관절의 극상근 주위 압통이나 견관절을 60~90도 외전시킨 상태에서 능동적 외전시 통증이 유발되고, 단순 방사선 사진에서 특별한 소견은 없으나 석회화된 물질이 발견되기도 하고, 자기공명상으로 극상근이 두꺼워지는 등의 염증성 소견을 찾아 낼수 있다. 견봉 쇄골 관절의 퇴행성 관절염과 감별해야 하나 이때는 견관절을 90도이상 외전시킨 전 운동 범위에서 통증이 있게된다. 고식적 치료는 1~2개월내 치료로 석회화 물질(치약같은 성분)을 흡인(주사기로 뽑아내는 법)하거나 안정 요법으로 부목이나 벨포 붕대법 등을 1~2주 이내 단기간 할 수 있으나 장기간 하거나 절대적 안정은 안된다. 약으로는 소염 진통제를 쓰기도 하나, 스테로이드 제재를 병소에 주사해 볼 수도 있다. 온열로 좋아 지는 경우가 많으나 가끔 나빠지는 경우는 냉찜질이 도움이 되기도 한다. 견관절의 전관절 범위 운동이 처음 부터 필요하고 특히 굴곡 운동을 먼저하고, 회전운동을 하며, 마지막으로 외전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수술적 치료는 2 개월이상치료에 호전이 없거나 3~4 개월 후에도 잔여 증세가 남는 경우는 수술을 생각할 수 있고, 방법으로는 석회화 물질이 있을때 석회 침착 제거술, 극상근 주위 일부 뼈와 인대의 일부를 절제하는 전방 견봉 성형술을 단독 혹은 둘다 할 수 있다. 근개 파열시 봉합이나 점액낭 비후시 제거는 필요시 시행되고, 장기간 고정되어 운동 제한이 있는 유착성 관절낭염 발생시 관절경하 관절낭 유리술 등을 시행할 수 있다. 어깨관절은 쓰지 않으면 단기간에 굳어 버리는 현상이 잘 생기는데 왜 견관절에만 나타나는지에 대한 의문은 아직 해결되지 않고 있고, 병인론도 확실하지는 않아 치료 또한 완전한 방법이 정립되어 있지 않다. 그러나 모든 병이 그렇듯이 심해지기 전에 치료해야 하고, 평소에도 어깨관절은 맨손 체조로 매일 전관절 운동 범위내 운동(굴신,회전,내외전)을 함이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원회내근 증후군>

정중신경은 주와(cubital fossa)에서 원회내근 두기시부 사이를 지나 천지굴근과 심지굴근 사이로 주행한다. 원회내근부위에서 정중주행은 다양한데, 56%는 원회내근 두 기둥사이를, 11%는 기시부의 뒤로, 3%는 상완을 통하여, 2%는 척골두를 통과하여 주행한다.

정중신경이 천지굴근과 심지굴근사이로 전골간신경분지를 내는데 이 분지는 골간 심지굴근, 장모지굴근 사이로 주행한다. 천지굴근과 심지굴근사이를 지난 정중신경은 수근관을 지나 손으로 주행한다. 정중신경이 원회내근 사이에서 압박되어 나타나는 증상을 원회내근 증후군이라 한다.

원인은 손목과 전완부의 반복적인 사용, 종양, 직접적인 외상에 의해 정중신경 압박이 발생한다.

증상과 진단은 정중신경의 지배를 받는 손가락이 저리거나 감각이 둔해지는 감각증상은 수근관증후군 증상과 유사하다. 손바닥의 신경지배는 수근과 표츠응로 주행하는 수장가지(palmar branch)의 지배를 받으므로 수근관증후군에서는 손바닥의 감각 변화가 없으나 원회내근 증후군에서는 감각 감소를 보인다. 원회내근 증후군에서는 모지근의 근약증 뿐 아니라 장모지굴근, 심지굴근, 천지굴근의 근약증도 보인다. 전박부 원회내근의 압통 및 Tinel 징후가 나타난다. 근전도 검사로 확진한다.

치료는 회내와 회외의 중립위에서 손목부목을 시행하여 근육을 이완시킨다. 때로는 병변부에 스테로이드를 국소 주사한다. 보존적치료로 호전이 없거나 마비가 진행되면 감압술, 정중신경용해술등 수술치료를 시행한다.

 

<건초염>

건초란 근육의 일부분인 건(tendon)이 다리에 있는 관절부위를 지나갈 때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만들어져 있는 일종의 보호막이다.

그 모양이 마치 칼집과 비슷하여 건초내부의 공간에서 건이 늘어났다 줄어들었다를 반복하는 과정에서 제자리를 지키고 다른 이탈되지 않도록 붙잡아 주는 역할도 하게 된다.

경주마에서는 앞다리에서는 구절과 완관절, 뒷다리에는 비절과 구절에 건초가 위치하고 있으며 주로 앞다리의 구절에서 건초염이 발생되는 경우가 많다.

건이란 가느다란 실오라기 같은 건섬유가 다발을 이루고 있어서 신축성이 뛰어나지만 건초는 신축성이 상대적으로 적은 특성을 갖고 있다.

건과 건초사이에는 서로 마찰을 줄여주기 위해 윤활유 역할을 하는 건초활액이 들어있다.

경주마에서 조교나 경주중에 건초에 질병이 발생되어 염증이 생기는 것을 건초염이라고 부르는데 그 원인은 여러가지가 있지만 다음의 경우가 주요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첫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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