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트 트레이닝
- 작성자
- 계산 센터장
- 16/01/07
- 조회: 3,727회
본문
겨울철에는 아무리 열의에 넘치는 다이어터라도 다소 느슨해질 수밖에 없다. 추운 날씨 탓에 집밖으로 나가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연말연시에는 회식이나 모임이 많아 폭식, 과음을 하기라도 하면 다이어트 의지는 힘없이 꺾여버리고 만다. 특히 팔뚝살, 옆구리살, 허벅지살에 붙은 보기 싫은 ‘군살’은 일반적인 다이어트 방법으로는 빼기 어렵다. 봄이 되어 불어난 군살에 당황하고 싶지 않다면 효과적인 부위별 다이어트 방법에 주목해 보자.
◆ 탄력있는 팔 라인을 원한다면? ‘팔뚝살 빼기’
팔뚝살은 평소 몸매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부위다. 특히 겨울에는 두꺼운 옷 속에 팔뚝살이 숨겨져 보이지 않기 때문에 더더욱 관심에서 멀어지곤 한다. 그러다 봄, 여름이 되어 반팔 옷을 꺼내 입으면 몰라보게 굵어진 팔뚝 때문에 옷 태가 나지 않게 된다. 특히 팔뚝이 굵으면 상체가 둔해 보이기 쉽고, 민소매 옷을 입을 때 자신감을 잃게 되므로 겨울철부터 미리 관리해두는 게 좋다.
팔뚝살 빼는 운동으로는 ‘덤벨’ 운동을 추천할 만하다. 겨울철 실내 운동으로도 적합하며 오랜 시간을 투자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꾸준한 다이어트를 도와준다. 어깨와 팔 근육을 사용하는 스트레칭도 매끈한 팔 라인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된다.
◆ ‘배둘레햄’ 벗고 개미허리로 거듭나기 ‘옆구리살 빼기’
옆구리에 붙은 군살을 지칭하는 용어는 다양하다. 연인이 팔을 두른 것과 비슷하다고 해서 ‘러브핸들’, 배에 햄을 두른 것 같다고 해서 ‘배둘레햄’, 유산지 위로 부풀어 오른 머핀을 연상시킨다고 하여 ‘머핀살’이라고도 부른다. 그만큼 옆구리 살은 부분비만 가운데 대표격으로 꼽히는 부위라고 말할 수 있다.
개미허리를 갖고 싶어 왕년에 훌라후프 좀 돌려본 사람이라면, 이제 운동 방법을 바꿔볼 때도 됐다. 다양한 스트레칭 자세 가운데 ‘사이드 레그 레이즈’는 옆구리살 빼기에 효과적인 다이어트 운동으로 잘 알려져 있다. 옆으로 누운 자세에서 다리를 가지런히 모으고, 발끝을 몸 쪽으로 당기면서 올려주는 간단한 방법이다. 이때 바닥을 지탱하는 팔이 체중을 잘 지탱할 수 있도록 벼텨줘야 한다.
◆ 부분비만 최고 난이도, 허벅지살 빼는 법
허벅지살은 부분비만 중에서도 최고 난이도에 속하는 부위다. 다른 부위에 비해 유난히 허벅지에지방이 몰린 체형은 흔히 ‘하체비만’이라고도 부르는데, 여성호르몬의 영향 때문에 하체비만형 몸매를 갖고 있는 여성들이 많다. 단순히 지방이 축적된 게 아니라 호르몬이 원인이기 때문에 웬만해서는 허벅지살을 감량하기 힘들다.
허벅지살 빼는 운동 방법으로는 ‘다이아몬드 동작’이 유명하다. 누운 상태에서 하늘을 향해 다리를 곧게 세운 뒤, 양쪽으로 다리를 벌려 다이아몬드 모양을 만들고 발끝을 서서히 밀어 올리고 다시 다리를 위로 쭉 뻗는다. 이 동작을 반복하면 허벅지 전체 근육을 발달시키는 데 효과적이다.
부위별 살 빼는 운동법을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식이조절도 다이어트에 있어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밀가루, 흰쌀밥 섭취를 가능한한 줄이고 단백질, 채소 위주로 식단을 구성한다.
결국 꾸준한 운동과 식이조절은 단계적으로 구성해 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는 결과가 나온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