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건강정보
  • 전화번호안내
  • 지점별전화번호안내
  • 채용안내
  • 채용안내바로가기

운동/건강정보

  • 홈으로
  • >
  • 운동 / 건강정보
  • >
  • 수영

수영

수영

  • 작성자
  • 최고관리자
  • 15/08/20
  • 조회: 3,919회

본문

배영을 제외한 나머지 영법(자유형, 평영, 접영)에서 대부분의 선수는 그랩 스타트(Grab Start)를 사용하고 있다. 그랩 스타트의 주요한 이점은 빠른 스타트를 요하는 상황에서 정지된 자세에서 보다 빨리 스타트 블록을 차고 나갈 수 있다는 점이다. 와인드업 스타트(Wind-up Start)는 릴레이 경기에서 유용하게 쓰인다. 그 이유는 2, 3, 4번째(1번째 선수는 대개 그랩 스타트를 사용한다.) 선수는 스타트 시점을 정확히 알고 있기 때문에 터치하려고 들어오는 선수가 터치하기 전까지의 짧은 순간 동안 와인드업 스타트에서 발생하는 여분의 운동량을 이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랩 스타트(Grab start)

 

출발대 위의 뒤쪽에 선다. 출발대가 없는 경우에는 준비 자세에서 pool 끝의 뒤쪽으로 한 발짝 물러나 선다. 차렷 구령에 선수는 지체함 없이 앞쪽으로 나서서 다리를 엉덩이 넓이로 벌리고 발가락이 출발대 끝을 움켜쥘 수 있도록 한다. 일단 발을 단단하게 고정시켰으면 앞쪽으로 몸을 기울이고 출발대의 앞 끝을 움켜쥔다. 상체는 허벅지에 닿을 정도로 구부러져 있어야 한다. 머리는 무릎보다 낮거나 근처에 위치해야 하며 특히 엉덩이 위치가 높아야 한다. 도약은 머리를 들어 정면 약 45° 위를 주시하면서 순간적으로 몸의 모든 무게 중심을 앞쪽으로 빠르게 이동시키고 손과 팔을 빠른 동작으로 출발대를 힘껏 민다.

일단 출발신호가 떨어지면 출발대 끝을 잡았던 손을 밀면서 공중으로 양손을 쭉 뻗은 채 솟구쳐 오른다. 도약 후 공중에서 팔을 찌르는 동작은 갑작스럽게 순간 정지하고 양손은 입수하기 위해서 입수될 지점을 향한다. 이러한 비행동작의 정지사진을 보면 일반적으로 몸의 선에서 90˚에 가까운 팔의 각도를 볼 수 있다. 그 다음 물로 몸이 떨어지면서 허리는 구부리고 다리는 쭉 뻗는다.

입수 시에는 가능한 작은 물방울을 튀도록 해야 하며, 글라이드를 할 수 있도록 유선형으로 몸을 만들어 주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두 팔 밑에 머리가 위치하도록 하고 한쪽 손의 바닥을 다른 손의 손등에 편편하게 겹쳐준다. 손가락은 앞쪽으로 펴져 있어야 하며, 다리는 발가락이 완전히 뒤로 쭉 펴지고 허벅지는 서로 붙어야 한다.

 

 

와인드업 스타트(Wind-up start) 

 

준비 자세부터 차렷 자세까지는 그랩 스타트와 동일하다. 와인드업 스타트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팔이 구부러질 때 발의 도약이 시작되어야 하고 스윙은 무릎을 지나 앞쪽으로 휘돌아 나가야 한다. 일단 무게 중심이 발 앞쪽으로 이동되면 마지막 도약을 위해서 무릎이 강하게 펴져야 한다. 팔이 다시 허벅지를 지난 후부터는 그랩 스타트와 동일하다.

 

d0c9b66b18e81474b8b35fdc71c14203_1440048 

 

배영 스타트

 

풀 끝이나 출발 손잡이를 잡고 물속에서 출발대 끝에서 대기한다. 발가락을 포함하여 다리는 수면아래에 있어야 하며 발가락을 풀 끝에 대서 발가락으로 감는 행위는 금지되어 있다.

준비 자세에서 손의 위치는 선수마다 다를 수 있는데 보통 풀 끝을 어깨 넓이로 잡는다. 발의 위치는 미끄러짐 방지, 방향 조절, 벽으로부터의 발진 각도 이점 때문에 일반적으로 한발을 다른 발보다 조금 더 높이 위치시킨다. 차렷 구령에 선수는 몸을 최대한 벽 쪽으로 당겨 웅크린 자세를 만들어 준다. 머리는 양팔 사이에 있고 다리는 약간 펴진 상태에서 무릎에 대해 약 90° 정도의 각을 이룬다. 엉덩이를 포함한 몸의 많은 부분이 물 밖으로 나온다. 선수의 몸은 마치 감아놓은 스프링처럼 팽팽하게 긴장상태에 있다.

신호가 떨어지자마자 머리를 들고 다리로 강하게 벽을 차면서 머리와 몸 전체를 뒤로 던진다. 이때 엉덩이가 물에서 완전히 나올 수 있도록 힘껏 밀어준다. 비행 상태에서 몸은 완전히 펴고 손은 자유형에서의 동작처럼 한 손을 다른 한 손에 겹치도록 하고 머리가 두 팔 사이에 끼어져 있어야 한다. 손이 입수할 때는 등을 최대한 아치형으로 휘게 하여 발이 완전히 물 밖으로 나올 수 있도록 한다. 일단 글라이드를 하게 되면 불필요한 동작을 금하고 수면으로 나오기 전까지 약 30~45cm 깊이로 나아간다.

 

풀 아웃(Pull-out) 

자유형은 입수 시 머리는 약간 낮은 상태를 유지한다. 몸을 일직선으로 펴고 팔을 시작으로 해서 몸 전체가 입수됐을 때 몸이 너무 깊게 가라앉는 것을 막기 위해 머리는 점진적으로 들어준다. 물에 대한 저항이 점점 커져 전진 속도가 줄어들 때 팔 젓기와 발차기를 시작한다. 호흡을 하기 전 4~6 스트로크를 저어 주어야 하는데, 스타트에 의한 운동량을 최대한 전진속도에 반영해주기 위해서이다.

평영스타트는 스타트 시 물에 깊이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제외하고는 자유형 및 접영의 스타트와 동일하다. 깊이 들어가는 이유는 물 밖에서 첫 스트로크를 하기 이전에 물속에서 한 번의 팔 젓기와 한 번의 발차기를 하기 위해서이다. 두 번째 스트로크를 하기 이전에 영자의 머리의 한 부분이 물 밖으로 나와야 한다. 입수 후 유선형을 유지한다. 속도가 떨어지기 시작하면 팔 젓기를 시작한다. 손은 바깥쪽으로 나갔다가 안쪽으로 들어온 다음 뒤쪽으로 밀어낸다. 팔의 전체 동작은 가능한 물과 수평 상태에서 한다. 물을 뒤로 미는 동작이 끝나면 두 팔을 몸의 측면에 붙인다. 글라이드 한 후 속도가 줄기 시작하면 양손을 천천히 앞으로 가져간다. 유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 손바닥은 가슴을 향한다. 양손을 앞 쪽으로 쭉 뼈고 킥을 한다. 수면으로 몸이 떠오르면 두 번째 팔젓기에 들어간다.

배영은 입수 후에 양손을 머리 위해 붙여 최대한 유선형을 유지해준다. 이 상태로 돌핀킥을 차면서(돌핀킥은 출발점으로부터 15m지점까지만 찰 수 있다.) 최초의 리커버리로 연결시킨다.

접영 스타트가 몸이 구부린 상태로 입수되어 구부린 상태로 몸이 나오기 때문에 바나나 다이브(Banana dive)라고 부르기도 한다. 영자는 물에 입수한 후 유선형을 유지하고 한번이나 두 번의 발차기를 하면서 전진해 나가다 물속에서 첫 번째 풀을 하여 자연스럽게 타이밍을 잘 맞추어 리커버리로 연결시킨다.

 

d0c9b66b18e81474b8b35fdc71c14203_1440048 

[네이버 지식백과] 수영 [swimming] (스포츠 백과, 2008., 국민생활체육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